미국 마이크론 실적 호조에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덩실’

입력 2019-03-21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스크바 젤레노그라드에 있는 미국 최대 반도체 메모리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반도체 공장 생산 라인이 가동 중이다. 모스크바/TASS연합뉴스
▲모스크바 젤레노그라드에 있는 미국 최대 반도체 메모리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반도체 공장 생산 라인이 가동 중이다. 모스크바/TASS연합뉴스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 및 감산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했다.

21일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각각 1800원(4.09%), 5400원(7.66%) 오른 4만5850원, 7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한국시간) 마이크론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분기 매출이 58억4000만 달러(약 6조5735억 원), 주당순이익(EPS)은 1.7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추정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삼성증권은 “마이크론은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생산량을 약 5% 줄이기 시작했고, 재고가 해소되기 전까지 감산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적 스탠스’ (통화완화 선호)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9,000
    • +0.24%
    • 이더리움
    • 4,743,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22%
    • 리플
    • 745
    • +0.27%
    • 솔라나
    • 203,000
    • +2.58%
    • 에이다
    • 669
    • +1.67%
    • 이오스
    • 1,155
    • -1.03%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2.02%
    • 체인링크
    • 20,190
    • +0.4%
    • 샌드박스
    • 659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