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결경과 열애설’ 왕쓰총 누구? 중국 재벌 2세+티아라·EXID 영입 ‘눈길’

입력 2019-03-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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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리스틴의 멤버 주결경과 열애설에 휩싸인 왕쓰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중국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주결경과 중국 부동산 재벌 2세 왕쓰총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에 주결경의 중국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주결경과 열애설에 휘말린 왕쓰총은 1988년생으로 올해 31세다. 그는 중국 최고 갑부 1, 2위를 다투는 완다그룹의 외아들로 과거 100조 원 넘는 가업 승계를 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왕쓰총은 약 60억 위안(1조 42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왕쓰총은 K-pop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2015년에는 미디어 회사 바나나프로젝트를 설립하고 국내 걸그룹 EXID와 티아라의 중국 활동을 지원했다. 2018년에는 티아라에게 90억 원의 해약금과 슈퍼카 한 대씩을 선물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는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한편 왕쓰총과 열애설을 부인한 주결경은 중국 출신으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프리스틴으로 데뷔한 뒤 현재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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