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박, 광안대교 충돌 전 다른 선박과 충돌…다리에 5m 구멍 발생

입력 2019-02-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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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23분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 하판을 들이받고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4시 23분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 하판을 들이받고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광안대교와 충돌한 러시아 선박이 충돌 전 다른 선박과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오후 4시 23분께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톤)가 부산 광안대교 하판 교각 10번 11번 사이 구조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광안대교 하판 철 구조물에는 가로·세로 각 5m의 구멍이 발생했고 가로 1m, 세로 5m가량이 긁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화물선은 광안대교와 부딪히기 전 유람산과 바지선과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 후 빼는 과정에서 광안대교와 충돌한 것.

해경 측은 운전미숙, 기관 고장 등 과실 여부를 비롯해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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