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기업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지원 대책 지속 마련"

입력 2019-02-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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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지원 대책들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속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을 찾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수출 통관 현장을 둘러보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성 장관은 최근 수출 경기에 대해 "작년 우리 수출이 사상 최초로 6,000억불을 돌파하였으나, 올해는 반도체 단가‧유가하락 및 세계 경기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의 대외적 요인으로 우리 수출여건이 작년에 비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고 평가했다. 실제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5.8% 넘게 줄어 새해부터 수출 경기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 장관은 "이러한 대외 수출여건에 대해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이 작년에 이어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출활력촉진단, 수출통상대응반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수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정부가 직접 발로 뛰며 수출과정에서 업계가 겪는 애로를 하나하나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수적성해(水積成海ㆍ물방울이 바다를 이룬다)의 자세로 365일 직접 챙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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