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수익성 개선ㆍ콘텐츠 수급 기대 ‘매수’-키움증권

입력 2019-01-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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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1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자체 콘텐츠 수급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776억 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174억 원”이라며 “영업수익은 광고수익 등 플랫폼 매출 증가로 전기 대비 상승했으나 채널 임대료 수익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UHD 가입자는 110만7000명으로 전체 가입자 대비 26% 비중"이라며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올해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올해 영업수익은 6993억 원, 영업이익은 671억 원을 예상한다”며 “저가 가입자 이탈과 고가 가입자 유치로 서비스 ARPU가 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셋탑 박스 신규 출시와 함께 서비스 매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또한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한 콘텐츠 자체 수급으로 기존 채널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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