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프리미엄폰 시장 약 20% 성장...삼성전자는 2위

입력 2019-01-29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위 애플, 중국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3위 차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으로 사진을 찍는 인도 시민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으로 사진을 찍는 인도 시민들 (사진제공=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가 지속됨에도 프리미엄폰 시장은 2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2% 감소한 가운데 400달러(약 45만 원) 이상 프리미엄폰 시장은 18%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점유율 22%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1위 자리에는 애플(51%)이 올랐고, 최근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는 3위(10%)를 차지했다.

가격대별로는 800달러(약 90만 원) 이상의 고가 프리미엄폰이 가장 성장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프리미엄폰 시장은 2017년 3분기만 하더라도 전체 프리미엄폰 시장의 8%만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X의 등장과 함께 4분기 26%로 점유율이 뛰었다. 이후 애플 아이폰XS,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등이 출시된 이후인 작년 10월에는 이 부문 점유율이 48%에 이르렀다.

800달러 이상 고가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80%가 넘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앞으로도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폴더블폰, 신흥 시장에서 저렴한 프리미엄폰이 프리미엄폰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99,000
    • -5.41%
    • 이더리움
    • 4,293,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7.01%
    • 리플
    • 715
    • -2.72%
    • 솔라나
    • 180,000
    • -8.72%
    • 에이다
    • 628
    • -3.98%
    • 이오스
    • 1,080
    • -6.41%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4
    • -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8%
    • 체인링크
    • 18,700
    • -6.92%
    • 샌드박스
    • 594
    • -6.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