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투기 의혹, 국민청원 2만 돌파…이준석 “청와대 대답 못할 것”

입력 2019-01-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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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부동산 투의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국민청원 동의자가 2만을 동파했다.

7일 한 매체는 아이유를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 수혜자로 지목하며 46억 원을 들여 구매한 토지가 69억으로 상승, 23억 원의 시세 차익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아이유의 소속사는 “투기 목적이 아니다. 팔 계획도 없다”라며 해당 건물은 아이유 모친의 공방, 아이유 작업실, 후배들의 연습실로 사용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은을 싸늘하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사안을 조사해 달라는 국민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정책 진행 과정에서 정보 유출이 있었는지 면밀히 살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는 현재 2만 명 이상이 동의를 한 상태다.

이에 대해 이준석 최고위원은 “2018년 초 샀다는 아이유가 정보를 취득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라며 “2018년 9월에 과천지역 신도시 정보를 유출하고 다닌 건 민주당 과천 시장과 민주당 과천 국회의원 신창현 위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청와대 청원에 청와대는 답 못함. 아니 안 함. 그냥 허허허 웃으면서 20만 명이 안 되었다고 하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 신창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과천을 포함해 경기도 8곳의 신규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정부 발표에 앞서 사전 공개해 논란이 됐다. 현재 신 의원은 국토위 위원에서 사임한 후 환경노동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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