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 대성고 3학년 학생 3명 오늘(21일) 발인…피해 학생 1명, 오늘 퇴원 가능

입력 2018-12-21 0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강원도 강릉 펜션 사고로 사망한 서울 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의 발인이 21일 엄수된다.

강릉 펜션 사고로 숨진 학생 1명의 발인은 이날 오전 8시, 나머지 2명은 낮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강릉 고려병원과 강릉아산병원에 안치돼 있던 학생 3명의 시신은 19일 오후 2대의 헬기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이들 학생의 발인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릉 펜션 사고로 강릉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중 3명이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나왔으며, 가장 먼저 의식을 찾았던 학생은 이날 퇴원도 가능할 전망이다.

중환자실을 벗어나 일반 병실로 옮겨진 학생들은 물을 마시고 대화하고 사탕도 먹을 정도로 호전됐다.

다만 안타깝게도 부상 학생들은 아직 친구 3명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의료진과 관계자들도 병세에 악영향을 끼칠까 염려하며 알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59,000
    • -0.88%
    • 이더리움
    • 4,677,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16%
    • 리플
    • 746
    • -1.06%
    • 솔라나
    • 202,900
    • +1.15%
    • 에이다
    • 670
    • +0.75%
    • 이오스
    • 1,165
    • -2.75%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1.86%
    • 체인링크
    • 20,390
    • -2.44%
    • 샌드박스
    • 656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