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측, 가정폭력 발언 논란 윰댕 하차?…“아직 논의 전”

입력 2018-12-02 17:42 수정 2018-12-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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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이투데이DB)
▲윰댕(이투데이DB)

‘랜선라이프’가 윰댕의 발언 논란에 대해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2일 ‘랜선라이프’ 측은 최근 가정폭력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인기 BJ 윰댕에 대해 “이번 일에 대해 논의 전이다.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하차에 대해 말을 아꼈다.

앞서 윰댕은 지난달 30일에 있었던 ‘윰댕 생방 힐링상담소’에서 가정폭력에 대해 “성인이 되면 스스로 박차고 나와야 한다”라며 “성인이 됐는데도 독립하지 못하고 폭력 가정에서 괴로워하는 것은 본인이 노력할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조언해 논란이 됐다.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윰댕은 “인터넷 방송이라는 이유로 너무 상담이라는 걸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위로가 아닌 상처를 드려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상담 방송을 중단하며 당분간 생방송 역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윰댕은 구독자 수 92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현재는 남편 대도서관과 함께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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