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미국 IIHS와 MOU 체결

입력 2008-06-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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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미국 도로안전보험연구소(IIHS)와 5일 업무 협력협약(MOU)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미국 보험업계가 자동차 안전성 개선을 위해 1969년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에어백 장착 법규화, 이륜차 헬멧 착용 의무화 등 교통안전법규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자동차 안전성 평가를 위한 보다 개량된 시험기준을 개발, 각국에 전파하는 등 전 세계의 자동차 안전성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IIHS의 자동차안전성 평가결과는 인터넷 또는 언론을 통해 소비자 구매정보로 전 세계에 제공되고 있으며, 평가결과의 공개를 통해 IIHS는 북미시장에 진출하는 모든 자동차제작사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보험개발원과 IIHS간 체결된 업무협력협약(MOU)의 주요내용은 ▲차량 안전성 향상을 위한 충돌시험 공동연구 ▲차량 안전성 평가기준 및 교통법규 개선에 관한 상호공조 ▲시험시설에 대한 상호지원 및 기술교육 등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측면충돌 안전성 개선, 머리지지대 성능개선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 측은 "이번 MOU의 체결로 보험개발원은 자동차기술연구소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출차량의 해외경쟁력 강화는 물론 내수 시장에도 보다 안전한 자동차가 보급되도록 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소비자의 안전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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