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3분기 영업익 44억…‘어닝쇼크’

입력 2018-10-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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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3분기 영업이익 급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3756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5, 77.3% 하락한 규모다.

당초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 추정치(컨센서스)는 매출액 4030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83% 대폭 하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매출 마진이 높은 해외 원료의약품 수출 감소와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3분기 R&D 비용은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298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감소한 257억 원에 그쳤다.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은 3.1% 증가한 2563억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매출액은 1조1047억 원으로 집계돼 제약업계에서 가장 먼저 매출액 1조 클럽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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