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대표 만난 정의선 부회장…위기극복 독려

입력 2018-10-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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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협력사 대표 초청 간담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회사 대표들을 만나 위기 극복 의지를 독려했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현대ㆍ기아차 1차 협력사 대표 1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부품사 대표들에게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대내외적으로 닥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다양한 신차를 출시해 판매를 신장할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부회장은 이전에도 이같은 모임을 종종 개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자리는 부품업계의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격려하기 위한 소통의 창구로 마련됐다.

실제 자동차 부품업계는 완성차 업체의 생산 축소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 무역전쟁 등 대내외 요인으로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자금난에 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부품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정부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3조 원에 달하는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는 조만간 종합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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