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산업, 은산분리 규제 완화 수혜-하이투자증권

입력 2018-08-29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인터넷 기반 산업에 대해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긍정적 의견을 내놨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은산분리 완화는 대상 범위와 한도에 있어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지만 규제 자체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카카오뱅크 지분 확대가 예상되는 카카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되어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가 추진된다면 대형 시중은행과 인터파크, 통신업체인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다만 네이버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스포츠에 대해서는 “올해 아시안게임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이 1조2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e스포츠가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지면서 게임과 미디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이재홍 게임위원장 역시 국내 게임 3대 규제인 셧다운제, 온라인게임 결제 한도,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푸바오 격리장 앞에 등장한 케이지…푸바오 곧 이동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19,000
    • +3.98%
    • 이더리움
    • 4,230,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5.82%
    • 리플
    • 733
    • +1.66%
    • 솔라나
    • 197,500
    • +8.22%
    • 에이다
    • 644
    • +2.88%
    • 이오스
    • 1,142
    • +3.91%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3.66%
    • 체인링크
    • 19,250
    • +3.44%
    • 샌드박스
    • 615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