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유기농 화장품 1호 인증

입력 2018-07-16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기농 화장품 인증 업무 본격화

▲최만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부원장(왼쪽)이 16일 과천 KTR 본원에서 송만근 코스밸리화장품 대표(오른쪽)에게 코스모스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최만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부원장(왼쪽)이 16일 과천 KTR 본원에서 송만근 코스밸리화장품 대표(오른쪽)에게 코스모스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국제 유기농화장품 인증(COSMOS) 1호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유기농 화장품 인증 업무를 본격화했다.

KTR은 16일 과천 본원에서 COSMOS 인증 수여식을 열고 유기농 화장품 전문회사 코스밸리화장품에 코스모스 오가닉(COSMOS ORGANIC)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TR의 코스모스 오가닉 인증을 받은 제품 ‘코스밸리 패밀리 쑥 폼 클렌징’, ‘코스밸리 패밀리 쑥 여성청결제’, ‘코스밸리 패밀리 창포 샴푸’, ‘코스밸리 패밀리 알로에 바디워시’ 등 4개다.

코스모스 오가닉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원료로 구성된 유기농 화장품이 인증 대상으로, 완제품의 20% 이상(세정제품은 10% 이상) 유기농 원료가 사용된 경우에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인증은 국제유기농화장품협회(AISBL)이 도입한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 기준으로 유기농 원료 사용을 촉진하고 소비자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특히 유럽에서 활발히 통용되고 있다.

KTR은 지난해 5월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코스모스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 지정을 받아 국내 기업의 천연·유기농 화장품의 시험평가 및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KTR은 천연·유기농 화장품뿐만 아니라 유기농 원료까지 전체 COSMOS 인증(COSMOS ORGANIC, NATURAL, CERTIFIE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만현 KTR 부원장은 “친환경 인식 등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지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신뢰성 높은 시험·인증은 꼭 필요하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코스모스 인증을 통해 우리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41,000
    • +0.13%
    • 이더리움
    • 5,279,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79%
    • 리플
    • 729
    • -0.95%
    • 솔라나
    • 244,500
    • -1.29%
    • 에이다
    • 668
    • +0%
    • 이오스
    • 1,170
    • -0.17%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50
    • -1.93%
    • 체인링크
    • 23,010
    • -0.39%
    • 샌드박스
    • 631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