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50경기 연속 출루 '베이브 루스’와 타이…다음 대기록은? 콥·뮤지얼 등

입력 2018-07-15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출루 머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하며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예프리 라미레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을 시작으로 모든 경기에서 출루한 추신수는 1923년 베이브 루스가 작성한 개인 최장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아시아 출신 선수 중에서는 최장 기록이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빅리그 신기록(종전 앨버트 푸홀스·조이 보토 48경기)이다.

1915년 타이 콥(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43년 스탠 뮤지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세운 55경기 연속 출루 기록 달성도 목전이다. 1998∼1999년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와 2003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세운 57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가시권이다.

추신수는 이날 3회 선두타자로 나서 두 타석 연속 볼넷을 골랐고 5회에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마이클 기번스르 상대로 올 시즌 100번째 안타인 좌전 안타를 생성했다. 이후 대주자 이시아 키너 팔레파와 교체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타수 1안타 2볼넷, 타율 0.290(345타수 100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0-1로 져 시즌 55패(41승)를 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65,000
    • -1.88%
    • 이더리움
    • 4,563,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5.08%
    • 리플
    • 725
    • -2.82%
    • 솔라나
    • 195,200
    • -4.03%
    • 에이다
    • 649
    • -3.85%
    • 이오스
    • 1,114
    • -4.7%
    • 트론
    • 169
    • -2.87%
    • 스텔라루멘
    • 159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3.85%
    • 체인링크
    • 19,940
    • -1.58%
    • 샌드박스
    • 628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