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南北정상, 만찬 후 ‘하나의 봄’ 관람 예정 … 음악은 ‘아리랑’

입력 2018-04-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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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잡고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한국 공동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잡고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한국 공동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는 27일 오후 8시 30분 만찬을 마친 뒤 판문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환송 행사를 관람한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 내외는 평화의 집 마당에 마련된 관람대에서 평화의 집 외벽 전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영상 쇼를 감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상 쇼의 주제는‘하나의 봄’이다. 역사의 현장이 될 판문점 평화의 집에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했다.

백두대간 산과 강이 흐르는 이 땅에 바람이 불면서 천지가 열리며 시작된 우리 역사가 표현됐다. 아쟁 등 국악기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아리랑’을 변주하고, 사물놀이가 가세해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연주할 예정이다. ‘아리랑’은 우리 역사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고단했던 삶이 파랑새를 표현한다.

이어 모두의 고향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함께 동요 ‘고향의 봄’이 변주와 합창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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