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정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수혜…목표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8-04-23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23일 LS산전에 대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ㆍ에너지 신사업 확대 수혜 기대감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는 석탄과 원자력 발전을 줄이는 대신 부족분을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발전으로 채우겠다는 구상”이라며 “2030년 전력 공급량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올릴 계획으로, 에너지 프로슈머, 저탄소 발전, 전기차, 친환경 공정 등 에너지 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태양광발전시스템, 그린카 전장부품, 철도시스템 등 융합사업을 비롯해 자동화,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등 전 부문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혜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어난 6212억 원, 영업이익은 33.7% 증가한 480억 원을 기록해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며 “이는 전력인프라 부문 수익성 개선과 융합사업 적자 축소,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10,000
    • +0.64%
    • 이더리움
    • 4,495,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1.13%
    • 리플
    • 732
    • +0.83%
    • 솔라나
    • 192,300
    • -1.28%
    • 에이다
    • 646
    • -0.77%
    • 이오스
    • 1,145
    • +1.42%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58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0.81%
    • 체인링크
    • 19,770
    • -1.45%
    • 샌드박스
    • 627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