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1심서 24년형…국민 2명 중 1명 "형량 부족하다"

입력 2018-04-09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박근혜 전 대통령이 6일 법원 1심 재판에서 징역 24년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국민 2명 중 1명은 "형량이 부족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정 형량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7.8%가 '1심 선고 형량(징역 24년)이 부족하다'고 인식했다.

반면 '과하다'는 인식은 28.9%, '적정하다'는 인식은 11.3%에 그쳤다.

세부적으로는 '무기징역'이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검찰 구형과 같은 30년'(18.5%), '무죄'(14.8%), '20년 초과 29년 이하'(11.3%), '최순실 씨 형량과 같은 20년'(8.1%), '최순실 씨 형량보다 낮은 20년 미만'(6.0%) 순으로 조사됐다.

(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하다 40.7% VS 부족하다 26.7%)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형량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30대(부족하다 65.8% VS 과하다 16.5%), 40대(부족하다 56.5% VS 과하다 20.2%), 20대(부족하다 51.2% VS 과하다 24.5%), 50대(부족하다 47.1% VS 과하다 37.4%) 순으로 부족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부족하다 67.7% VS 과하다 17.0%), 중도층(부족하다 52.4% VS 과하다 29.4%)에서 선고 형량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대다수였으며, 보수층(과하다 39.3% VS 적정하다 25.0%)에서는 과하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899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하면서 5.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음식이 짜다" 여행만 가면 싸움…가장 부담스러운 동행인은 '부모님' [데이터클립]
  • 쿠팡 3건 통합해 6246억…개보위가 적용한 ‘과징금 산출 공식’
  • 삼성 평택 가려던 레미콘 출하 막혀...제조사들, 추가협상 중단 카드 ‘강경대응’[종합]
  • 부동산 영끌에 주식 빚투까지…가계부채 경고음 커졌다 [영끌 2.0]
  • 서울시 안전영향평가 통과한 세운 4구역, 종로구·유산청 문턱 넘어설까
  • 여야, 선관위 국조 속도전 합의…정점식·한병도, 원구성 협상 시동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1,000
    • +2.7%
    • 이더리움
    • 2,483,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300,800
    • +2.7%
    • 리플
    • 1,676
    • +0.78%
    • 솔라나
    • 98,150
    • +2.67%
    • 에이다
    • 248
    • +2.9%
    • 트론
    • 484
    • -0.21%
    • 스텔라루멘
    • 283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340
    • +2%
    • 체인링크
    • 11,680
    • +1.57%
    • 샌드박스
    • 77.01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