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이동하, 이성열-박정우 '불꽃 경쟁'서 어떤 선택?…윤지유♥고병완, 막을 수 없는 사랑

입력 2018-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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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이동하가 이성열과 박정우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99부에서 부식(이동하 분)이 김 대표(박정우 분)의 뒤통수를 친다.

앞서 부식은 결재 건으로 종희(송유현 분)의 방을 찾았다가 성수동 공장장 사진을 보게 됐다. 그리고 석표(이성열 분)가 김 대표의 함정에 빠졌음을 알아차렸다. 석표가 만난 공장장이 진짜 성수동 공장장이 아니라 김 대표 측 사람이었던 것.

부식은 위험을 감수하고 석표를 도와주지만 이내 김 대표에게 발각된다. 김 대표는 부식의 행동을 보며 "결국 네가 사고를 치는구나"라고 분노한다. 그럼에도 티 내지 않고 "센터 쪽 일 마무리하고 본사 팀에 합류해야지. 더마 신제품이 다음 주쯤 나온다"며 부식을 회유하는 김 대표다. 부식은 김 대표의 언행에 깜짝 놀란다. 그리고는 '무슨 일을 꾸미는 거냐'며 불신한다.

은조(표예진 분)는 석표에게 "시간이 없다. 김 대표 측에서는 다음 주에 결과물이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한다. 석표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다. 석표는 김 대표를 의심하며 "공장 다녀올 때 미행 같은 거 붙은 적 없지"라고 이 비서(김슬기 분)에게 묻는다.

집안 반대에도 명조(고병완 분)와 인정(윤지유 분)의 사랑은 더욱 깊어간다. 인우(한혜린 분)는 인정에게 "너 지금 제정신이냐. 상대가 전당포 아줌마랑 길은조다"라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인정은 명조를 보기 위해 병원을 안방 드나들 듯 한다. 은정(전미선 분)은 "많고 많은 여자 중에 왜 하필 인정이냐"며 명조를 쫓아다니면서 인정과의 만남을 방해한다.

근섭(이병준 분)은 자신이 인정의 결혼을 막는 것 같다는 생각에 잠들지 못한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 봉사를 한다. 가까이서 근섭을 지켜보는 보금은 이를 눈치챈다. 보금은 행자(송옥숙 분)에게 "많이 달라지셨다. 봉사만큼은 진심으로 하는 게 보인다"며 근섭을 칭찬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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