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BC 연예대상' MC상 '섹션TV 연예통신' 이상민X이재은 아나운서, 양동근·윤정수 '특별상' 수상

입력 2017-12-29 23:00 수정 2017-12-29 23:08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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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이상민, 이재은 아나운서가 '2017 MBC 연예대상' MC상을 수상했다.

'섹션TV 연예통신' 이상민, 이재은 아나운서는 29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이상민은 "1999년도 이후로 처음으로 상을 받는다"라며 "'섹션TV 연예통신'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상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최근 종료된 총파업 당시가 떠오르는 듯 "MBC아나운서국 식구들 사랑한다"라며 "소외된 목소리 전하는 아나운서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트콤 부문 특별상은 '보그맘' 양동근, 버라이어티 부문은 '오지의 마법사' 윤정수에게로 돌아갔다.

한편 이날 '2017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무한도전' 유재석, '라디오스타' 김구라, '복면가왕' 김성주, '무한도전' 박명수,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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