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한·중 정상회담에 “안보주권 확실히 챙겨야”

입력 2017-12-12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은 12일 한·중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안보주권은 확실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에 사드보복 중단 등 요구할 것은 분명하게 요구하고, 안 되는 것은 분명하게 ‘NO’라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어설픈 합의보다 분명한 이견이 국익에 도움이 된 경우가 많다”며 “언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이 공동성명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드와 관련한 이견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드 운용과 추가배치, 미사일 방어체계와 한·미·일 안보협력은 순전히 한국의 안보주권에 관한 사항”이라며 “미리 예단해서 타국에 (사드 배치와 관련해) 특정 사안을 약속해 줄 일이 아니다. 이견은 분명히 노출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힘들더라도 길게 보면 국익을 지키는 길”이라며 한국의 안보주권 확보를 거듭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안방서 부진한 삼성, 코너 앞세워 '천적' 쿠에바스 넘길까 [프로야구 2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40,000
    • -1.52%
    • 이더리움
    • 5,224,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2%
    • 리플
    • 737
    • +0.41%
    • 솔라나
    • 243,000
    • -3.65%
    • 에이다
    • 676
    • -1.46%
    • 이오스
    • 1,182
    • +2.25%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3.06%
    • 체인링크
    • 23,130
    • -0.3%
    • 샌드박스
    • 638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