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홍종현·이수혁·김영광 '모델 어벤저스' 우정 새삼 '눈길'

입력 2017-11-10 10:40 수정 2017-11-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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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광-홍종현-이수혁-김우빈(출처=김우빈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김영광-홍종현-이수혁-김우빈(출처=김우빈 인스타그램)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김우빈과 절친한 홍종현, 이수혁, 김영광, 성준으로 이뤄진 '모델 어벤저스' 우정이 조명 받고 있다.

10일 홍종현은 데뷔 1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소식을 처음 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놀랐다. 몸이 안 좋다는 건 알았는데 심각한지는 몰랐다"라며 "처음엔 연락을 잘 못했다. 괜찮냐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일 것 같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어 "지금은 종종 연락한다.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빨리 건강해져서 같이 작품할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응원하고 있고 곧 괜찮아질 거다"라고 김우빈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홍종현과 김우빈은 모델 시절부터 함께 한 돈독한 사이로, 이수혁, 김영광, 성준과 모델 출신 배우 5인방으로 각별한 우정을 이어왔다.

이에 팬들은 이들을 '모델 어벤저스'라 부르며, 애정을 보내기도 했다.

과거 홍종현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델 어벤저스'로 불리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당시 홍종현은 "어벤저스라는 단어를 붙여주시니 '끝판왕' 같은 느낌이 난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수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팬이 모델 어벤저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의 우정샷도 덩달아 화제다. 김우빈은 지난해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영광, 홍종현, 이수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사진 속 김우빈은 비인두암 판정 전 건강한 모습이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그 우정 변치 말기를", "김우빈 빨리 완쾌하기를", "다들 성공했네", "모델인데 잘생기기까지", "어벤저스라고 불릴 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김우빈은 지난 7월 1차 항암치료를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출처=이수혁 인스타그램)
(출처=이수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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