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 10일 개최

입력 2017-1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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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잡페어, 학술 콘퍼런스, 명사특강도 준비

부동산 산업의 중요성 인식과 미래발전 모색을 위해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가 10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될 이번 행사에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ㆍ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문주현 부동산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부동산산업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부동산산업의 날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부동산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비전 제시를 통해 산업의 공공성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열린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을 포상하고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가치인 ‘부동산산업 윤리헌장’선서식을 거행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된 윤리헌장은 부동산산업의 중요성에 부합하는 윤리관과 공정한 서비스 제공의식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한 콘퍼런스, 취업지원 및 정보공유를 위한 잡페어(Job Fai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학술 콘퍼런스는 ‘부동산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방향성’을 주제로 △부동산산업의 구조변화와 정책방향 △소비자 중심의 다양성 모색 △임대관리 등 사회적 역할 향상 방안 △혁신사례로 본 미래 솔루션 등 부동산 산업에 대한 정책 제언과 토론이 이뤄진다.

부동산 잡페어는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실제 채용까지 지원한다. 부동산 감정평가, 개발, 임대관리 등 전통적인 부동산 기업과 함께 부동산 투자 신탁, 금융, 정보 등 부동산 서비스 관련 기업 등 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100명의 채용도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향후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되고 5년 단위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더욱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발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동산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공공성ㆍ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한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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