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상민, '룰라' 시절 月소득 2천~5천만 원 "도끼만큼 최고급차 몰고 다녔다"

입력 2017-07-31 14:27 수정 2017-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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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룰라 전성기 시절 당시, 월소득 5천만 원까지 벌어봤다고 고백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 궁셔리 하우스'에 방문한 첫 여자 손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상민은 파스타부터 가리비 버터구이, 지중해식 망고 디저트까지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음식들을 정성스레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음식이 어느 정도 완성될 무렵, 이상민의 집에는 '절친한 후배' 김지현, 채리나, 이지혜, 황보가 찾아왔고 그들은 집을 둘러본 뒤 "나보다 잘 사는 것 같다"라고 말끔하게 정리된 집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상민은 진수성찬으로 잘 차려진 한 상을 내왔고, 이어 과거 '룰라' 전성기 시절 추억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상민은 '(이웃사촌)도끼 가끔 만나느냐'는 질문에 "도끼는 못 보고 아버지는 봤다"라며 "최신형 차가 주차장에 쫙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상민이 오빠 예전에 진짜 최고였는데. 진짜 좋은 차 타고 다녔는데. 내가 본 연예인 중에 제일 부자였다"라고 말해 이상민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룰라' 전성기 시절 소득을 묻는 질문에 이상민은 "한 달에 2천만 원, 많이 벌 때는 5천만 원까지 벌었다"라며 "23살에 제일 비싼 차를 타고 다녔다"라고 말하며 어깨에 힘을 실었다.

이에 채리나는 "다들 정산 봉투를 받으면 한 명씩 사라진다"라며 "모두 똑같이 나눠진 금액이 궁금해 봉투를 들고 화장실로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현은 이상민의 '허세'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지현은 "다 같이 홍대에서 회식을 했는데 오빠가 기분이 좋았는지 갑자기 돈다발을 뿌리더라"라며 "그런데 얼마 못 가서 자기 손으로 다 돈을 주웠다"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채리나는 "오빠 빚 갚으면 '룰라' 음반 하나 내자. 다시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상민은 "돈 걱정은 안 했다. 그때 참 좋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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