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어 전지현 둘째 임신 '겹경사'…네티즌 "엄마 닮은 예쁜 딸이었으면"

입력 2017-06-26 09:49 수정 2017-06-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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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에 이어, '미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는 전지현이 득남한 지 1년여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월 가수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지난달 임신 15주차로, 결혼 4개월 만에 예비엄마 대열에 합류하며 축하 세례를 받았다.

김태희와 비는 올해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태희와 한 달 차이로 '미녀 여배우 3인방'이라 불리는 전지현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6일 "전지현이 둘째를 임신했다. 최근 병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10주차 됐다. 임신 초기라 많이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며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이라고 전했다.

전지현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들, 남편과 함께 한 식당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지현은 민낯에도 우아한 미모를 자랑했으며, 16개월 아들과 나란히 앉아 여느 엄마와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동갑내기 금융인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지난해 2월 전지현은 결혼 4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전지현 둘째 임신 소식에 네티즌은 "김태희 이어 겹경사네", "태어났는데 엄마가 전지현", "이번에는 엄마 닮은 예쁜 딸이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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