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1Q 매출 대비 영업실적 부진…목표가↓-HMC투자증권

입력 2017-05-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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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1분기 매출액 대비 부진한 영업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8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27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해 추정치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44억 원에 그쳐 추정치를 42% 하회했다.

송하연 연구원은 "작년 상반기 살로몬 철수로 기저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개선을 크게 이루지 못했다"며 "재고자산평가손실이 예상보다 컸고, 온라인몰 신규 운영에 따른 영업적자와 폴뿌아레 법인 설립에 따른 추가 비용 등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국내브랜드의 경우 1~2월 백화점 매출의 역신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라이프스타일 '자주(JAJU)'는 매출액 증가율이 한 자리 수에 그쳐 기대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소비심리 악화로 매출 역성장과 시흥점 오픈에 따른 비용 증가를 동시에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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