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펀드, 출시 1시간도 안돼 100억 ‘완판’

입력 2017-04-19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문재인 1번가 )
(사진=문재인 1번가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19일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오픈한 ‘문재인 펀드’가 출시한 지 1시간도 안 돼 ‘완판’됐다.

문 후보 측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펀드는 오전 9시부터 판매를 시작해, 목표 모금액은 100억 원을 달성하는 데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박광온 공보단장은 SNS를 통해 “이렇게 빨리 마감될지는 몰랐다. 감사드린다”며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펀드 2차 모집을 준비 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결정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펀드는 나이와 직업, 국적에 관계없이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한액과 하한액도 정해지지 않아 제한 없이 투자를 할 수 있다.

해당 펀드의 원금과 이자는 7월 19일부터 상환되며 이자율은 16개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한 연 3.6% 수준이다. 투자 금액은 당장 문 후보의 선거 비용으로 쓰이고, 국고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등으로 이를 투자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55,000
    • +0.38%
    • 이더리움
    • 4,421,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2.14%
    • 리플
    • 751
    • +0.81%
    • 솔라나
    • 215,500
    • +4.71%
    • 에이다
    • 653
    • +1.4%
    • 이오스
    • 1,167
    • +2.01%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5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0.44%
    • 체인링크
    • 21,160
    • +5.12%
    • 샌드박스
    • 647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