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부경대 학생들, 3년째 인근 식당과 함께 이색 나눔…“이런 학교가 많아졌으면”

입력 2017-02-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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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경대 학생들이 대학 인근 식당 100여 곳에서 쌀을 기부받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이색 나눔 행사를 3년째 펼치고 있어 화제다.

부경대 대외홍보대사 ‘블루’ 등 부경대 학생 20여 명은 6일 오후 사회복지단체인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부산본부와 동산원을 방문해 각각 쌀 80㎏, 40㎏ 등 총 120㎏의 쌀을 전달했다.

이 쌀은 부경대 학생들이 1월 중순부터 3주간 부경대 인근에 있는 식당 100여 곳을 일일이 방문해 기부받은 것이다. 학생들은 기부에 참여한 식당들의 입구와 계산대에 스티커를 붙이고, “따뜻한 식당이니 많이 이용해 달라”며 독려하고 있다.

부경대 학생들의 이색 나눔 행사는 2015년 시작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네티즌은 “이런 학교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나눔을 실천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나눔 행사가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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