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설리 팬들, 최자 SNS "여자친구 관리 잘 해" 시끌…무슨 일?

입력 2017-01-09 08:14 수정 2017-01-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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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설리 SNS)
(출처=설리 SNS)

설리가 SNS을 통해 '노출 사진'을 무더기로 게재하자, 남자친구인 최자 인스타그램이 시끌하다.

설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 웃어'라는 글과 함께 속살이 노출되는 사진을 10장 연달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설리는 침대 위에 누워 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더욱이 얇은 티셔츠에 흰 속옷 차림으로 몸매를 부각시키는 포즈를 취한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로리타' 컨셉트가 아니냐는 의혹으로 지적을 했다.

설리는 이와 같은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9일에는 '노브라' 차림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부추겼다. 사진 속 설리는 연보라색 시폰 원피스를 입고 입으며,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듯 가슴 윤곽이 그대로 드러났다.

설리가 '노출 사진'을 무더기로 게재하자 뿔난 설리 팬들은 남자친구인 최자 인스타그램에 "어린 여자친구 관리 좀 잘 해라"라며 원망 섞인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최자는 몇 시간 간격으로 설리, 개코 부부와 떠난 대만 여행 사진을 업데이트하며 일부 '로리타 논란'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처=설리 SNS)
(출처=설리 SNS)

한편 설리는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영화 '리얼'의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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