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 “AV스타 하네다 아이, 결별 후 협박하고 있다”…스토킹설 ‘확산’

입력 2016-09-22 07:55 수정 2016-09-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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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쿠시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혔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출처=온라인 커뮤니티)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쿠시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혔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출처=온라인 커뮤니티)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쿠시가 일본의 AV스타 하네다 아이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쿠시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라며 “하네다 아이와 연인이었지만 결별했고, 스토킹 당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이 캡처돼 확산되고 있다.

캡처된 글의 아이디는 쿠시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동일하지만, 현재 그 글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해당 글에 따르면 쿠시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몇몇 분들은 루머로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하네다 아이와 저는 연인 관계였다”며 과거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정말 좋은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고, 정상적인 만남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술먹고 섹스만 하려고 하는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누군가는 저를 더럽다고 손가락질 하고 누군가는 역겹다고 하겠지만, 그 순간만큼 저에게 마리는 AV배우가 아닌 그냥 착하고 귀여운 여자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성자는 “중요한 것은 지금 만나는 비비안이라는 친구”라며 “저와 마리는 이미 모두 정리된 상태지만 지금 마리는 온갖 협박과 기자들에게 비비안에게 사진을 보내겠다 등등 저의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그는 “저에게 하네다 아이는 마리였다”며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더러운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제 진심이였으며 전 최선을 다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 스토킹과 협박에서 벗어나고 싶다. 사랑이 죄라면 절 죄인이라 부르셔도 괜찮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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