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송옥숙, 박혜숙 찾아가 "소유진 아동 학대 의심된다" 꼬투리

입력 2016-07-23 20:44 수정 2016-07-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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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송옥숙이 소유진 꼬투리 잡기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는 사돈 박혜숙을 찾아가 하소연하는 송옥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빈(권수정 분)은 사사건건 잔소리를 하는 장순애(성병숙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을 외할머니 박옥순(송옥숙 분)에게 일러바쳤다.

빈은 "우리(곽지혜 분) 할머니가 화장실 불을 안 끄고 나왔다며 잔소리했다"라며 "신발 정리도 한다. 식구가 많아서 금방 흐트러진다"라며 외할머니 박옥순을 찾아가 하소연했다.

이어 "수(조현도 분) 오빠는 분리수거도 한다"라고 말해 박옥순의 화를 돋웠다.

그 길로 사돈 오미숙(박혜숙 분)을 찾아간 박옥순은 "아무리 그래도 계모는 계모다"라며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라고 말해 오미숙의 속을 뒤집어놨다.

한바탕 안미정 험담을 늘어놓고 나오는 길에 안미정과 마주친 박옥순은 못마땅한 눈빛으로 안미정을 쓸어내렸다.

그와 달리 안미정은 오미숙을 찾아가 "수와 빈이 친모의 기일이 언제인지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수 외할머니에게도 잘 하고 싶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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