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키썸, 나는 보수적인 여자… “노출 안 좋아해 원피스 없다”

입력 2016-07-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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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사진=bnt)
▲키썸(사진=bnt)

'파워타임'에 출연한 여성 래퍼 키썸이 남다른 패션 스타일을 언급했다.

키썸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노출을 좋아하지 않아 옷을 크게 입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 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키썸에게 "아빠 셔츠 입고 왔냐"고 질문했고 키썸은 "노출을 좋아하지 않아서 옷을 크게 입는 편이다. 굉장히 보수적이다"고 답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원피스 같은 옷 없냐"라고 물었고 키썸은 "원피스는 한 벌도 없다"며 "화보 찍을 때 입는 것 말고는 평소엔 안 입는다"고 말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키썸은 예의를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는 무엇을 입느냐는 질문에 “정장을 입는데 어머니 정장이 딱 맞는다”고 덧붙여 남다른 패션 스타일을 전했다.

한편 이날 키썸은 경기도 버스 TV에 자주 출연하면서 생긴 ‘경기도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아직도 경기도 홍보대사다. 하지만 사실은 서울 잠실에 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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