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이화전기, 세계 첫 간암 진단키트 바이오 인수’ 13% 올라

입력 2016-07-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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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샘플 통해 간단하게 암·경변 진단 독보적 기술보유

7월 첫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에서는 종목돋보기 5건, 공시돋보기 3건 등 8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주가에 가장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친 기사는 ‘이화전기, 세계 최초 간암 진단키트 품목허가 얻은 바이오 인수추진’였다. 기사 게재 당일 주가는 1.93% 올랐다. 주간 상승률은 무려 13.36%를 기록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사채권 전환에 따라 100억 원가량의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이화전기가 재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바이오을 기업을 인수했다. 이화전기가 투자한 바이오 기업은 셀바이오스로 국내외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된 연구개발 집단이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혈액 샘플을 통해 간단하게 간암과 간경변을 진단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바이오 업체는 이미 품목허가를 획득한 제품의 건강보험 의료보험 수가 취득과정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시장판매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7일 게재된 ‘퍼스텍, KTㆍ현대 등 대기업과 드론 택배 개발ㆍ상용화 공동 추진 중’ 기사도 당일 이 회사 주가를 1.8% 끌어올렸다. 주간 상승률은 5.29%를 기록했다.

퍼스텍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현대로지스틱스, KT 등 대기업과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 택배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며 상업용 드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택배 드론 TF팀을 가동, 유콘시스템과 협약을 체결해 관련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4월과 6월에 두 번 시험 비행을 했으며 택배 박스를 픽업해 비행하는 실험도 지난달 완료했다. 유콘시스템은 KT와는 드론 관련 통신망 등에서 함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암기계공업, 철도 기어동력장치 국내 최초 국산화…현대로템 독점 납품’도 기사 게재 후 주간 상승률 3.71%를 기록했다. 서암기계공업은 철도차량용 기어동력전달장치를 국내 최초 국산화해 현대로템에 독점 납품하고 있다. 특히 현대로템이 이집트 카이로 3호선 전동차 공급업체 최종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감속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철도차량용 기어동력장치를 말한다”며 “국산화에 성공한 지 4~5년 됐으며 현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은 서암기계공업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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