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린왕자 정체 공개에 다들 깜짝… “설마 오창석 일 줄”

입력 2016-05-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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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영상 캡쳐)
(출처=MBC영상 캡쳐)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9대 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한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 새됐어와 레이디, 백세인생과 파인 땡큐에 이어 무대에 오른 팀은 태양의 후배와 까칠한 어린 왕자였다. 이 팀은 윤도현 밴드의 ‘잊을게’를 부르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평가 결과 태양의 후배와 까칠한 어린왕자는 각각 58대 41를 받으며 태양의 후배가 2라운드로 올라갔다. 아쉽게 패한 어린왕자는 이미키의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가면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했다. 판정단을 놀라게 한 어린왕자의 정체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을 통해 사랑을 받은 배우 오창석이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오창석은 “노래를 좋아한다. 늘 노래를 휴대폰에 소장해 3000~4000곡 정도 들어있다”고 출연 계기를 알렸다. 앞서 김종서 성대모사와 엉성한 춤 실력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그는 “가면을 써야만 성대모사를 할 수 있다”고 말해 또 한 번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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