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강호동, 속옷 브랜드 이름 대기에서 “BBC”…결국 기권

입력 2016-04-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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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go '신서유기2'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go '신서유기2' 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2’ 강호동이 속옷 브랜드 이름 대기를 기권했다.

26일 방송한 tvNgo '신서유기2'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타내기 위해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이 브랜드 이름 대기를 했다.

이날 1라운드는 과자의 브랜드를 호명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차례대로 과자의 이름을 대며 성공하는 듯 했지만, 강호동이 브랜드 이름을 대지 못하며 실패했다.

2라운드 소주 브랜드 이름대기도 강호동에서 막혀 실패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속옷 브랜드 이름 대기였다. 안재현과 은지원은 각각 ‘보디가드’와 ‘BYC’를 외치며 성공했고, 이수근도 ‘쌍방울’을 대며 성공의 9부 능선을 넘는 듯 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강호동이 ‘BBC’라고 외쳐 실패에 그쳤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름 대기, 맥주 이름 대기에서도 실패를 맛 본 강호동은 "나 기권할게. 기권. 나 이거하고 안 맞는 것 같다. 웃자고 하는 거 아니다"며 승부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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