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르면 5월 중순 복귀… 다음주 ‘라이브 피칭’ 시작

입력 2016-03-29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현진. (AP/뉴시스)
▲류현진. (AP/뉴시스)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이르면 5월 중순 마운드에 복귀한다. 당장 다음주 부터는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 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다음 주 류현진이 BP(Batting Practice)에 들어간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31일에 류현진이 마지막 불펜 피칭을 하고, 타자들이 타격 훈련을 할 때 마운드에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그동안 캐치볼과 불펜 피칭만으로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 라이브 피칭은 타자와 직접 상대하는 만큼 강한 공을 던지게 된다. 이 피칭에서 몸에 이상이 없을 경우 실전 연습경기에 등판 하게 된다.

지난해 3월 17일 시범경기 이후 타자를 상대하지 않았던 류현진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공을 뿌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다만 오는 31일로 예정된 불펜 피칭을 무사히 통과해야 라이브 피칭으로 넘어갈 수 있다.

마지막 불펜 피칭은 27일이었고, 여기서도 큰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ESPN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5월 둘째 주, 늦은면 6월로 점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0,000
    • +1.4%
    • 이더리움
    • 5,299,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23%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29,300
    • -0.86%
    • 에이다
    • 632
    • +0%
    • 이오스
    • 1,136
    • +0.44%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0.71%
    • 체인링크
    • 25,000
    • -2.65%
    • 샌드박스
    • 643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