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덱스터 플레처 감독 “‘국가대표’ 봤다... 수준 높은 영화”

입력 2016-03-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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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수리 에디’ 내한 기자간담회가 7일 오전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영화 ‘독수리 에디’ 내한 기자간담회가 7일 오전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영화 ‘독수리 에디’의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한국영화 ‘국가대표’를 참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로 내한한 휴 잭맨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는 4월 7일 개봉을 앞둔 ‘독수리 에디’는 열정은 넘치지만 실력미달인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 분)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 분)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다.

이에 휴 잭맨은 “플레처 감독이 ‘국가대표’를 관람했다. 같은 주제의 유일한 영화이기 때문에 참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플레처 감독은 “‘국가대표’는 수준 높은 영화다. 한국어 영화라서 내용을 전부 이해하지 못했지만 (스키점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수리 에디’는 영국적 감성을 담고 있지만 스키점프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다루면서 한국 관객에게도 흥미로울 것이라 생각한다”며 “에디의 캐릭터가 어떻게 바뀌고, 그의 여정이 어떤지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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