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조말생 최대훈 재등장, 이번에도 이방원 유아인 돕는다

입력 2016-03-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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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육룡이 나르샤'에 배우 최대훈이 유아인의 조력자로 다시 등장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조말생(최대훈 분)이 다시 등장했다.

조말생은 앞서 35회에서 이성계(천호진 분)와 이방원(유아인 분)을 살리는 지략을 선보이며 강렬하게 등장했지만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시 등장한 조말생은 성균관 유생이 돼 있었다. 세월의 흐름을 알려주듯 조말생의 얼굴에는 수염이 자라 있으며, 표정에도 전에 본 적 없었던 단호함과 굳은 의지 등을 드러냈다.

성균관 유생으로 조말생은 이방원의 지시대로 정도전(김명민 분)이 명에 가야 한다는 일종의 시위를 시작했다. 유생들과 이방원은 정도전의 부끄러움을 자극해, 정도전을 명에 보내려 한 것.

이후 조말생은 환한 표정을 지으며 이방원과 대화를 나눠 이방원의 측근이 됐음을 알렸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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