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전드’ 김택수, 대우증권 해외주식펀드 1호 가입

입력 2016-02-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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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대우증권 토네이도 탁구단 감독이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를 1호로 가입하고 있다.(사진제공=KDB대우증권)
▲김택수 대우증권 토네이도 탁구단 감독이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를 1호로 가입하고 있다.(사진제공=KDB대우증권)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비과세 제도가 시행된 가운데, ‘탁구계 전설’ 김택수 감독이 KDB대우증권의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1호 가입자로 나서 시선을 끌었다.

29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김택수 대우증권 토네이도 탁구단 감독은 이날 오전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를 방문, 영업개시와 함께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에 가입했다.

김택수 감독은 ‘1호 가입자’가 된 소감에 대해 “그동안 글로벌 투자상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절세 혜택을 부여하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가 생기면서 가입하게 됐다”며 “해외 시장에 투자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우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에 대한 비과세 제도가 부활함에 따라 이날 일제히 상품을 출시했다. 시행 당일인 이날 쏟아진 상품만 310개로, 가입자에게 각종 상품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가입자 유치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종전까지 해외주식형펀드는 국내주식형펀드와 달리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세금을 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1인당 3000만원까지 해외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차익이 얼마가 되든 10년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실장은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자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절세혜택이 생기면서 투자자들에게 해외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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