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제이, 연예계 은퇴 이유…“음악만 하고 싶었다”

입력 2015-11-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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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제이 ‘슈가맨’ 제이 ‘슈가맨’ 제이 ‘슈가맨’ 제이

▲제이(출처=JTBC‘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캡처)
▲제이(출처=JTBC‘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캡처)

가수 제이가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연예계 은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6회에서는 에프엑스 엠버와 루나,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쇼맨으로 나서며 제이와 김민우의 히트곡들을 재해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는 자신의 히트곡 ‘어제처럼’을 열창하며 등장해 모두를 열광케 했다.

이후 MC는 제이에게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물었고 이에 대해 제이는 “(당시)하루에 행사를 8개씩 뛰었다”며 “성격이 잘 안 맞은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이는 “조금 전 엠버가 (활동하기가)많이 편해졌다고 하지 않았느냐. 당시 나도 ‘이 정도 했으면 하고 싶은 음악, 나가고 싶은 방송을 고를 수 있겠다’ 싶었다”며 “하지만 그게 안 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제이는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억지로 하며 몸과 정신이 힘들어졌다”고 고백하며 “앞으로 음악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송을 그만뒀다”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제이는 이날 방송을 통해 2년 전 외국인 남편과 결혼한 뒤 미국에 살고 있고 근황을 전하며 남편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슈가맨’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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