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에 日ㆍ中 네티즌 “놀랍다”

입력 2015-09-21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 (뉴시스)
▲손흥민. (뉴시스)

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에 일본ㆍ중국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영국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1-0 으로 제압했다. 이청용은 벤치 멤버로 나섰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 박자 빠른 손흥민의 슈팅에 크리스털 팰리스 수비진은 맥없이 무너졌다.

이를 본 일본 네티즌은 “훌륭한 슛이었다”, “역시 스피드가 있다는 것은 좋다”, 훌륭하다. 아시아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한 다는 것은 희망적이다”라며 극찬했다. 또 “손흥민은 스스로 (해결할) 파워가 있지만 오카자키는 없다”, “이로써 카가와 신지를 완벽히 제쳤다”며 자국 선수와 비교를 하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은 “절대적인 슈퍼킬러다. 의식, 속도, 힘 모두”, “양 발의 밸런스가 놀랍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놀라워했다. 한 네티즌은 “우리가 장천둥이 19인 엔트리에 속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일본과 한국 선수들은 5대 리그에서 자리 잡고 결승골을 넣는다. 격차가 더 커질 뿐이다”라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0: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2,000
    • +5.73%
    • 이더리움
    • 4,185,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636,000
    • +5.56%
    • 리플
    • 717
    • +2.14%
    • 솔라나
    • 222,200
    • +10.66%
    • 에이다
    • 632
    • +4.81%
    • 이오스
    • 1,107
    • +4.2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7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50
    • +6.22%
    • 체인링크
    • 19,220
    • +4.86%
    • 샌드박스
    • 612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