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등장에 심사위원 깜짝 '윤종신·성시경·케이윌과 함께 한 그녀'...누구?

입력 2015-09-0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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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슈퍼스타K7' (출처=Mnet )
▲'슈퍼스타K7' (출처=Mnet )

'슈퍼스타K7' 천단비의 이색 이력이 공개됐다.

3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이색 이력을 가진 천담비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천단비가 무대에 등장하자 심사위원들은 모두 그녀를 알아봤다. 천단비는 내로라 하는 가수들의 백업 코러스로 윤종신, 성시경, 케이윌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코러스를 했다. 천단비는 자신에 대해 스스로 "코러스 하고 있는 서른 살 천단비"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무대에 대한 결핍이 있었다. 앞에 나가 있는 사람들은 '나와 그릇이 다른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천단비는 이날 자화상의 '니가 내리는 날'을 선곡해 불렀고, 그는 압도적인 성량과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잘 나온 것 같다. 가수의 뒤에서 두세명이 섞인 목소리를 듣다가 생각보다 솔로적인 느낌이 꽤 있다. 합격 드리겠다"고 밝혔다.

백지영 역시 "음악이라는 게 신기하다. 귀로 듣는건데 당신의 스토리를 모르고 들었더라도 알았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슈퍼스타K7' 천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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