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대한항공 압수수색...조현아 목격자 "승무원 무릎 꿇리고 뭔가 던졌다"

입력 2014-12-12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압수수색, '땅콩 리턴' 조현아, 목격자 "무릎 꿇리고 뭔가 던졌다"

(연합뉴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 당시 목격자가 나타났다.

11일 한겨레는 당시 목격자의 증언을 빌어 "조현아 전 부사장이 무릎 꿇은 여승무원에게 파일인지 책인지를 집어던지며 '찾아보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매뉴얼로 여겨지는 이 책은 승무원의 가슴에 맞고 바닥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승객에 따르면 처음엔 여승무원 혼자 무릎을 꿇고 있다가 나중에 남자 사무장이 그 옆에 같이 무릎을 꿇었다. 승무원들이 혼나는 상황으로 보였고, 조현아 전 부사장의 목소리가 초지일관 고성은 아니었으나 목소리가 많이 높아졌다.

이 목격자는 비행기 이코노미석 앞쪽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노미석 앞쪽에 앉아 있다 일등석 쪽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 무슨 일인가 싶어 상황을 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비행기는 A380 기종으로, 이코노미석이 일등석과 붙어 있어 앞쪽에 앉은 승객들은 일등석 상황을 볼 수 있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KE086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향하던 중 승무원이 땅콩 등 견과류 서비스 제공을 매뉴얼대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책임자인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을 일으켰다. 11일 국토교통부는 '땅콩 리턴'과 관련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만피' 달성은 시간 문제…"포스트 주도주는 '피지컬AI'"
  • [긴급진단] “전술적 투자처 넘어 핵심 시장으로”…코스피 8000, 반도체 이익 장세 시험대 [꿈의 8000피 시대]
  • ‘삼전닉스’가 쏘아 올린 백화점株 랠리⋯“서민은 지갑 닫은 K양극화”
  • 5월은 장미축제의 달…대구·삼척·울산·임실 등
  • 반값 숙박에 여행비 지원⋯“가성비 좋은 국내로 U턴 하세요”[高유류할증료 시대, 알뜰 여행법]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하이닉스에 밀린 삼성전자…"지금이 오히려 기회" [찐코노미]
  • 스승의 날 30도 웃도는 더위...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15,000
    • +2.07%
    • 이더리움
    • 3,36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47%
    • 리플
    • 2,202
    • +4.11%
    • 솔라나
    • 136,200
    • +1.79%
    • 에이다
    • 399
    • +2.05%
    • 트론
    • 524
    • +0.77%
    • 스텔라루멘
    • 24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90
    • +1.61%
    • 체인링크
    • 15,410
    • +2.6%
    • 샌드박스
    • 117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