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홍천 골프장 베일 벗는다

입력 2013-04-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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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공사 끝내고 5월말 오픈…골프마케팅 극대화 효과 기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건설한 일명 홍천 골프장이 곧 모습을 드러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0년부터 건설을 추진한‘퍼블릭 블루 마운틴CC'(27홀)을 5월말 개장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5월초 일부 기관투자자들과 운용사 CIO(주식운용 총괄 책임자)등 금융업계 인사를 초청해 대회를 열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미래에셋자산운용의 경우 2011년 세계 최대 골프용품 업체 타이틀리스트까지 인수하면서 금융권 골프명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며 “홍천 골프장까지 오픈하면 브랜드인지 제고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지애, 김세영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회사측은 “누구나 라운딩이 가능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단장한 후 오픈 할 계획”이라며 “일반 대중에게 미래에셋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0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인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사모부동산투자신탁S호’를 통해 홍천 골프장을 착공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중인 이 펀드를 매수해 골프장 사업에 뛰어든 셈이다. 무려 3년만에 완공을 앞둔 홍천 골프장은 건립 비용이 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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