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으로도 때리지 말라"…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이면 인권유린

입력 2019-11-12 08:59 수정 2019-11-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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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병원 CCTV 공개

(출처=KBS 1TV 방송화면 캡처)
(출처=KBS 1TV 방송화면 캡처)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고와 관련해 간호사의 학대 정황이 확인됐다.

지난 11일 부산 모 산부인과 내 신생아 학대 정황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달 중순 해당 병원 신생아실에서 태어난 아이가 생후 5일 만에 두개골 골절로 의식 불명에 빠진 뒤 불거진 내용이다.

해당 영상에 의하면 피해 신생아는 한 간호사에 의해 폭행 및 학대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의 간호사는 아기를 거칠게 들어올리거나 던지듯 내리고, 수건을 휘두르며 아기를 공격한 정황도 포착됐다.

한편 부산 신생아 두개골 부상 사고로 인해 해당 아이는 대학병원에서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간호사를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며, 병원장에 대해서도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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