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1년째 美서 소아암 퇴치 사회공헌

입력 2019-09-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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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부금 총 1억6000만 달러, 9월 한 달간 연구비 1320만 달러 지원

▲현대차는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 2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공영운 현대차 사장, 조윤제 한국대사, 엘리자베스(Elizabeth) 소아암 홍보대사, 스캇 핑크(Scott Fink) 호프 온 휠스 이사회 의장, 스테파니 맥마흔(Stephanie Mcmahon) WWE 브랜드 담당, 카터(Carter) 소아암 홍보대사, 호세 무뇨스(Jose Munoz)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 이용우 현대차 부사장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 2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공영운 현대차 사장, 조윤제 한국대사, 엘리자베스(Elizabeth) 소아암 홍보대사, 스캇 핑크(Scott Fink) 호프 온 휠스 이사회 의장, 스테파니 맥마흔(Stephanie Mcmahon) WWE 브랜드 담당, 카터(Carter) 소아암 홍보대사, 호세 무뇨스(Jose Munoz)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 이용우 현대차 부사장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올해로 21년째 미국 현지에서 소아암 근절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 2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딜러들은 지난 1998년부터 소아암을 근절시키기 위한 싸움에 적극 동참해 왔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미국 현지에서 대표적인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소아암 관련 기금 중에서는 미국 내에서 두 번째, 민간 부문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고객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딜러가 대당 14달러씩 기부금을 적립하고, 현대차가 추가 기부금을 납부해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의 830여개 딜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미국에서 소아암을 치료하거나 연구하는 163곳의 병원 및 연구기관의 총 970개 연구 프로젝트가 ‘현대 호프 온 휠스’의 지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켈리(Mike Kelly) 공화당 하원의원, 쉐일라 잭슨 리(Sheila Jackson-Lee) 민주당 하원의원, 테리 스웰(Terri Sewell) 민주당 하원의원 등 미 의회 의원들과 조윤제 한국대사를 포함한 주미 대사관 관계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임직원 및 미국 딜러 대표단, 의사협회 및 관련 단체, 미국정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뮤뇨스(Jose Munoz)는 ‘현대 호프 온 휠스’ 소개에서 “현대차와 딜러들은 지난 1998년부터 소아암을 근절시키기 위한 싸움에 적극 동참해 왔다”면서 “미국 소아암의 달인 9월 한달 동안 52개 소아암 치료 연구 프로젝트에 총 1천 32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기준 76개 프로젝트, 총 1천 600만 달러), 누적 기부금은 연말까지 총 1억 6천만 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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