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예산안] 방통위 2599억 편성… '재난방송ㆍ이용자 보호' 강화

입력 2019-08-29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예산안(기금포함)을 지난해(2582억 원) 보다 17억 원(0.7%) 증액한 2599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재난방송 역량 강화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 강화 △지역·중소방송 등 지원 확대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 △시청자 권익보호 및 방송의 공적기능 등 강화 △방송통신 국제협력 강화 등 방송통신 서비스의 공공성 제고와 미디어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중점 편성했다.

방통위는 내년,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발생 시 드러난 재난방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관방송사의 재난방송 시스템을 개선한다. 청각 장애인에 대한 수어방송을 지원하는 등 재난방송의 역량 강화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방통위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97억 원, 불법스팸 대응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등에 37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불법 음란물 유통에 따른 국민 피해 근절을 위해 웹하드 서비스 상시모니터링 등 강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 운영 등에 관련 예산 약 29억 원을 편성했다.

방통위를 포함한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은 8월 2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05,000
    • -1.69%
    • 이더리움
    • 4,312,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4.76%
    • 리플
    • 703
    • -4.48%
    • 솔라나
    • 195,500
    • -1.66%
    • 에이다
    • 638
    • -4.06%
    • 이오스
    • 1,066
    • -2.65%
    • 트론
    • 158
    • -3.66%
    • 스텔라루멘
    • 157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5.28%
    • 체인링크
    • 19,230
    • -1.99%
    • 샌드박스
    • 604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