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반덤핑 리스크 가능성 적어 ‘매수’-NH투자

입력 2019-08-05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5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반덤핑 리스크의 현실화 가능성이 적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정연승 연구원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풍력 타워에 대해 반덤핑 제소 접수에 나섰다”며 “판정 여부에 따라 베트남 법인의 미국 향 수출이 제한될 수 있으며 8월 23일 피해 판정 여부가 발표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씨에스윈드가 반덤핑 판정을 받을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된다”며 “2013년 베트남 법인은 반덤핑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수차례 항소를 통해 최종 반덤핑 무혐의 판정을 받았고 반덤핑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내 풍력 타워 가격 급등 및 물량 부족 리스크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풍력 터빈 기업들은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으며 또한 반덤핑 판정을 받아도 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 조정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23,000
    • -3.86%
    • 이더리움
    • 4,515,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5.91%
    • 리플
    • 754
    • -4.19%
    • 솔라나
    • 210,600
    • -6.94%
    • 에이다
    • 677
    • -5.97%
    • 이오스
    • 1,239
    • -0.16%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63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6.94%
    • 체인링크
    • 21,180
    • -4.59%
    • 샌드박스
    • 656
    • -8.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