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씨엔아이, FPCB 회로 보호용 잉크 국산화

입력 2019-07-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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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씨엔아이가 글로벌전자회사와 함께 세계 최초로 평면 TV 의 FPCB 회로보호용 잉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호용 잉크가 적용된 FPCB는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생산될 전망이다.

TV 의 슬림화에 경쟁으로 FPCB는 비강화글라스를 소재로 만들어지며, 회로 또한 FPCB에 증착되는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다. 녹원씨엔아이가 개발한 기능성 잉크는 증착된 회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특수잉크다.

녹원씨엔아이가 개발한 기능성 특수 잉크가 적용된 FPCB 는 올 4분기에 양산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TV 세트업체의 Q-LED TV에 장착되며 TV 한 대당 48장의 FPCB가 장착될 예정이다. 월 30 만대 생산 예정인 만큼 연간 1억 7280 만장 FPCB 분량의 기능성 잉크시장이 새롭게 창출된다.

정유석 녹원씨엔아이 대표이사는 “녹원씨엔아이는 현재 국내 최대 모바일 스마트기기 메이커에 스마트폰 전면은 물론 후면에 기능성 잉크를 공급 중”이라며 “그 규모는 연간 350억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FPCB 회로 보호용 잉크시장 규모는 현재 공급 중인 스마트폰향 보다 더 큰 규모로 내년부터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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