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파주 문산 농촌 일손돕기 나서

입력 2019-05-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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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앞줄 오른쪽)과 임직원 60여명이 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모종을 심고 있다.(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앞줄 오른쪽)과 임직원 60여명이 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모종을 심고 있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7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하고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농(都農)협동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전답 약 2500평에서 고추 모종심기와 사과 적과(열매솎기)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 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영농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NH투자증권은 매년 농가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피해 복구활동을 했으며, 작년에는 폭염피해 마을에 양수기를 지원했다. 지난 2월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강원도 산불피해 농민들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여름에도 영등포 쪽방촌 삼계탕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계획 중이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촌 일손돕기에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준비 중이다”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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